무신사, 직원 반발 '재택 근무제 폐지' 철회..모든 직원 보육 지원
무신사가 재택근무제 폐지 정책을 철회하며 모든 지원을 대상으로 위탁 보육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복리후생 축소 논란이 불거지면서 직원들의 반발이 커져 내린 결정이다.
11일 한문일 무신사 대표는 어린이집 조성 계획 취소, 근무 방식 변경에 관한 사과와 철회 내용을 담긴 메일을 발송했다.
이에 무신사는 재택근무를 현행 방식을 유지하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4시간 근무 후 퇴근하는 얼리프라이데이 제도도 유지키로 했다.
앞서 무신사는 사내 워킹맘을 위한 어린이집 설립 계획을 취소하고 주 2회 실시하는 재택근무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