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부산, 전공의 사직 처리 현황은?

 전국의 수련병원에서 1만 명 이상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고 사직 처리를 받았다. ‘빅 5’ 병원(서울대, 세브란스, 서울아산, 삼성서울, 서울성모병원)은 전공의의 사직 처리를 완료했다. 전공의 일부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병원장을 공수처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지역의 수련병원은 5곳 중 3곳이 사직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사직 처리 현황을 면밀히 확인하며,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경찰은 복귀한 전공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18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9월까지 복귀할 경우 군 입영 연기 특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수련병원 중 동아대병원과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은 전공의 사직을 확정했고, 부산대병원과 고신대병원은 여전히 보류 중이다. 동아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동아대병원 내부는 현재 사직 시점을 놓고 내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사직 처리를 완료하지 않은 수련병원의 전공의 정원을 줄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대 교수의 반발과 소송 부담을 의식한 병원 측은 사직 처리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전공의 800명을 사직 처리한 후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줄일 계획을 복지부에 제출했다.

 

광주에서 10년 만에 터진 '수능 만점'…그가 꺼낸 역대급 포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5일, 광주광역시 교육계에 10년 만의 쾌거를 알리는 소식이 전해졌다. 광주 서석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우 군이 이번 수능에서 모든 과목 만점을 달성한 것이다. 광주 지역에서 재학생이 수능 만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6학년도 수능 이후 무려 10년 만의 일로, 지역 사회와 교육계는 오랜만에 탄생한 만점자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분위기로 들떠 있다. 이번 최 군의 만점은 2001년, 2012년, 2014년, 2015년, 2016학년도에 이어 광주 지역 통산 6번째 만점 기록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이번 수능 만점의 주인공인 최우 군은 인문사회계열에 응시한 학생으로, 이미 수시모집 전형을 통해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지원하여 1차 합격 통보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온 최 군은 만점 소식에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결과를 통해 그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수능 만점이라는 최고의 결과와 더불어 국내 최고 명문대학의 인기 학과에 진학하여 자신의 꿈을 펼치겠다는 그의 포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처럼 뜻깊은 결과에 발맞춰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역 수험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진학 지도 교사들을 위한 발 빠른 후속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교육청은 우선 오는 11일 오후 4시,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지역 고등학교 3학년 진학부장과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수능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개최하여 이번 수능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향후 지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같은 날 저녁 7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열어 복잡한 정시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나아가 광주시교육청은 보다 개인화된 맞춤형 상담 기회도 마련했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21일 제외) 4일간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정시모집 대비 1대 1 집중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 상담에는 총 48명의 현직 진학전문교사가 투입되어 사전 신청한 고3 수험생 및 학부모 24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성적과 특성을 고려한 심층적인 대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수험생 개개인이 자신의 성적을 바탕으로 최적의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