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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슬으슬 추위 잡고 면역력 UP! 남은 겨울, '이것'으로 따뜻하게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생강차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생강은 특유의 맵고 알싸한 맛은 단순히 몸을 데우는 것 이상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주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강력한 항균 및 살균 작용을 하며, 특히 진저롤은 티푸스균, 콜레라균 등의 병원성 균을 억제하고, 체내 지질 저하 및 DNA 손상을 막아 종양 억제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 속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감기, 독감, 기침 등 각종 감염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생강 추출물이 전립선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으며, 대장의 염증을 억제하여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릎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생강 섭취는 무릎 통증과 움직임을 개선하는 데 효과를 보였다.

 

생강 속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불량, 구역질, 설사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며, 특히 입덧이 심한 임산부의 경우, 생강 섭취가 구역질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생강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위 점막 손상,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생강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치질, 위궤양 등 출혈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생강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생강은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차, 음료, 요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따뜻한 성질을 지닌 생강은 꿀이나 대추 등과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겨울철 건강 지킴이 생강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보자.

 

뉴진스가 바꾼 K팝의 새로운 흐름

 K팝의 사운드 공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 강렬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고음으로 대표되던 흐름에서 벗어나, 규칙적인 리듬과 편안한 그루브를 앞세운 하우스 장르가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흐름의 기폭제가 된 것은 걸그룹 뉴진스였다. 이들의 등장은 '이지 리스닝' 트렌드를 K팝 시장의 중심으로 가져왔고, 반복적인 비트 위에서 자연스러운 흥을 유발하는 하우스 장르는 이 새로운 조류에 가장 적합한 음악이었다.이후 하우스는 걸그룹 음악의 핵심 문법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와 키키는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음악으로 연달아 성공을 거뒀고, 아이브 역시 앨범 수록곡을 통해 이 흐름에 동참했다. 이는 고음 경쟁보다 보컬의 톤과 분위기를 강조하고, 숏폼 댄스 챌린지에 적합하기 때문이다.여자 아이돌 음악에서 시작된 유행은 이제 남자 아이돌에게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그룹 라이즈는 하우스 비트 위에 부드러운 보컬을 얹은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빅뱅 출신 탑 역시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의 기반으로 하우스를 선택하며 트렌드를 증명했다.사실 K팝에서 하우스 장르가 시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SM엔터테인먼트는 f(x)와 샤이니를 통해 세련된 하우스 음악을 선보이며 '하우스 명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당시의 시도들이 현재의 대중적인 유행을 위한 발판이 된 셈이다.하우스 장르의 부상은 K팝 산업 환경의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직관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 유리하고, 짧고 반복적인 안무를 내세우는 숏폼 콘텐츠 마케팅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과도한 퍼포먼스와 감정 표현에 대한 피로감이 쌓인 대중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다가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