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KT-CJ ENM, 합병안 결의..가입자수 국내 1위

 14일 KT와 CJ ENM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OTT를 정식으로 통합하면서 가입자수가 국내 1위로 재탄생했다.

 

그동안 힘을 모으지 못했던 국내 OTT들이 사실상 처음으로 합쳤다는 점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두 회사의 예상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OTT 경쟁력 강화는 물론, OTT, 통신,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외 OTT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와 CJ ENM의 미디어 및 콘텐츠 협업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됐다. 

 

양사는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제휴를 맺었다. 협약에 따라 CJ ENM은 콘텐츠 제작 협력 강화를 위해 KT스튜디오 지니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KT와 CJ ENM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피겨여왕'의 충격적 변신... 김연아, SNS에 남편과 '까죽' 셀카 6장 대방출

 '피겨여왕'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 함께한 파리 여행에서 완벽한 커플룩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김연아는 자신의 SNS에 "까죽커플 사랑해"라는 짧지만 애정 가득한 문구와 함께 고우림과의 다정한 셀카 시리즈를 대거 공개했다.파리의 낭만적인 배경을 담은 이번 사진들은 두 사람이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된 스타일링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까죽커플'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두 사람 모두 블랙 가죽 재킷을 맞춰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여름철 파리에서 계절을 거스른 듯한 가죽 재킷 착용이 의외였지만, 센강을 배경으로 한 스타일리시한 모습은 마치 패션 화보를 연상케 했다.첫 번째 공개된 사진에서 김연아는 짧은 팔을 살짝 걷은 블랙 티셔츠 차림으로 캐주얼한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고우림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얹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특히 헤어밴드 대신 선글라스를 머리에 고정한 스타일링은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러한 작은 디테일에서도 김연아의 세련된 패션 감각이 돋보였다.이어 공개된 사진들에서는 두 사람의 '까죽커플' 콘셉트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모두 블랙 가죽 재킷을 맞춰 입고 프렌치 레스토랑과 센강 위 유람선 등 파리의 다양한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고우림은 깔끔한 크루컷 헤어스타일과 단정한 셔츠로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고, 김연아는 가죽 재킷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부드러운 생머리로 우아함을 더했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이었다. 김연아가 고우림에게 살짝 기대어 셀카를 찍는 모습이나 서로를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은 결혼 후에도 여전히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이런 모습에 팬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패션까지 완벽한 커플", "행복해 보여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에 함께 미소 지었다.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다. 결혼 이후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했고, 지난달 만기 전역했다. 남편의 전역 직후 파리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한 달콤한 재회를 보여주는 듯했다.이번 파리 여행은 고우림의 전역 후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된 신호탄으로 보인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떨어져 지내야 했던 두 사람이 이제는 함께 여행을 즐기고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와 음악가라는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두 사람의 조합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김연아는 은퇴 후에도 아이스쇼와 각종 행사 참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우림 역시 포레스텔라 멤버로서 음악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행복한 부부 일상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