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립문서관리청,"트럼프, 김정은 친서 등 임기중 문서 훔친 후 返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포함해 대통령 문서 15상자를 훔쳐 돌려줬다고 국가문서기록청이 밝혔다."퇴임하는 대통령은 집무실에 임기 시작에 대한 개인적인 조언을 담은 편지를 남기는 것이 백악관의 전통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임기가 만료된 후 플로리다주 마라라고에 있는 개인 별장에 대통령 관련 서류 여러 장을 숨겨뒀다.
국립문서기록청에 따르면 전직 백악관 대통령은 그의 행정부와 관련된 모든 서류를 국가기록원기록관리청(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에 인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 서류를 훔치거나 조작했다는 논란은 지난해 1월6일 하원 조사위원회가 국회의사당 폭동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입 범위를 조사하다 불거졌다.
이에 그는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개인 편지나 선물을 받는 것은 가져가도 되는 것으로 알았다고 변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