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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선수 명단 드디어 최종 선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9월 9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참가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최재호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한 협회는 2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기량과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최종 선수들을 선발했다.

 

협회 측은 “선발과 별개로 코로나19 확산과 부상자 발생에 대비해 예비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개최하지 못했던 이번 대회는 총 12개 참가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치른다. 예선 후 각 조 상위 3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 성적 합산 후 상위 2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협회는 8월 말 선수단을 소집하여 국내 강화 훈련을 실시해 팀의 역량을 극대화한 뒤 9월 7일 미국으로 떠난다.

 

'런케이션', 새로운 여행의 공식이 되다

 수많은 인파가 살아 숨 쉬는 거대도시 서울에서 마라톤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빌딩 숲과 한강을 배경으로 달리는 경험은 분명 특별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잦은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과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주말마다 반복되는 대규모 교통 통제는 시민들의 일상에 적잖은 피로감을 안겨준다. 중요한 약속에 늦거나 생업에 지장을 받는 사례가 속출하고, 상인들은 매출 증가는커녕 가게 화장실만 이용하고 떠나는 주자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이러한 부정적인 시선은 비싼 참가비를 낸 러너들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한다.이러한 서울 마라톤의 삭막함에 지친 러너들의 시선이 지방으로 향하고 있다. 지방에서 열리는 대회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참가비와 여유로운 참가 신청 과정만으로도 매력적이다. 수십만 명이 몰려 서버가 마비되는 '접수 전쟁'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무엇보다 큰 차이는 대회를 맞이하는 '온도'에서 온다. 지방 소도시에서 열리는 마라톤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로 여겨진다. 교통 통제에 대한 불평 대신, 먼 길을 찾아온 손님을 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은 러너들에게 큰 감동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지방 마라톤의 가장 큰 매력은 각 지역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호수를 끼고 단풍을 즐기는 춘천, 황금빛 은행나무길을 달리는 아산, 신라의 유적지를 통과하는 경주 등 코스 자체가 특별한 여행이 된다.여기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독특한 기념품과 급수는 지방 마라톤만의 '필살기'다. 주로에서 삼겹살을 구워주거나, 지역 상품권과 특산품인 쌀, 마늘, 새우젓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러너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두 손 가득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이러한 경험은 달리기(Run)와 휴가(Vacation)를 결합한 '런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