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대구 물 문제 다시 '원점으로'

취수원 다변화를 논의해온 홍준표 대구시장은 “구미의 갑질이 심각하다. 더 이상 구미시에 사정하고 간절히 하소연하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 구미 대신 안동에서 물을 끌어다 사용하고 낙동강을 오염시키는 구민공단 폐수 문제를 쟁점으로 삼겠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은 “안동댐은 부유물뿐만 아니라 바닥의 퇴적물에도 중금속이 심하게 오염돼 있다. 중금속 칵테일 수돗물을 주겠다는 겁니까?"라며 낙동강을 살리고 대구의 물을 지키는 길을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10년 넘게 막혀있던 물 문제는 취수원 다변화로 해결될 줄 알았는데, 꼬이고 꼬여서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투스 창업주가 말하는 ‘진짜 돈 버는 법’

 불확실성의 시대, 생존을 위한 지혜를 찾는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세 권의 책이 나란히 출간됐다. 경영과 투자, 그리고 국제 정치라는 각기 다른 분야를 다루지만, 현상의 이면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살아남는 법’을 이야기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먼저 ‘부의 감각’은 기업의 성패가 화려한 매출이 아닌 ‘통장 잔고’에 달려있다고 단언한다. 이투스 창업자인 저자는 25년간의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은 결국 ‘돈이 쌓이는 구조’를 만드는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감이나 의지에 기댄 막연한 경영이 아닌, 현금 흐름을 중심으로 부를 만들고 지키는 현실적인 생존 원칙을 제시한다.‘워너비 투자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투자 입문자들을 위한 등대 같은 책이다. 복잡한 차트 분석이나 종목 추천에 앞서, 투자의 본질과 대가들의 철학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상승장과 하락장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기초 체력을 길러,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로 거듭나는 첫걸음을 안내한다.‘트럼피디아’는 도널드 트럼프라는 인물을 ‘예측 불가능한 변덕’이 아닌 ‘계산된 생존 공식’으로 풀어낸다. 뉴욕의 부동산 사업가 시절부터 형성된 그의 비즈니스 전략이 어떻게 정치 권력으로 이어졌는지 추적한다. 그의 말과 행동에 휘둘리지 않고, 트럼프 시대를 움직이는 핵심 원리를 파악해 세계 질서의 변화를 읽어내는 정밀한 해설서다.이 세 권의 책은 각기 다른 언어로 ‘본질’을 이야기한다. 기업 경영의 본질은 현금 창출 능력에, 투자의 본질은 흔들리지 않는 원칙에, 그리고 한 정치인의 영향력은 계산된 전략에 있다는 것이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다.결국 이 책들이 말하는 것은 복잡한 세상을 헤쳐나갈 자신만의 ‘감각’을 키우라는 것이다. 경영, 투자, 정치 어느 분야든 표면적인 현상에만 매몰되지 않고 그 안에 숨겨진 작동 원리를 이해할 때 비로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이 생긴다. 생존을 넘어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들은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