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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택배 늦어져...한진, 택배 접수 중단 및 배송 연기 결정

 한진은 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안전을 위해 5일부터 6일 오전까지 배송 및 분류 작업을 금지 할 예정이다.

 

택배기사들이 폭우 속에서도 배달을 해야 했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번 택배사의 결정은 개인의 편의보다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대중의 인식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2위의 한진택배는 전국 대리점에서 신선 상품 수거를 금지하고 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집하 차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태풍 피해지역 내 현장 선별 작업을 제한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결정을 내렸다.

 

한진택배 관계자는 “태풍으로 전국 지점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다시 강조하며, 택배 등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배송이 지연될 수 있지만 최대한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통운도 본사 및 대리점 협회와 협의해 한진과 유사한 조치를 취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유행하는 '경찰과 도둑'과 '감튀 모임'의 배신

 중고거래 앱을 중심으로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오프라인 모임이 활발하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경찰과 도둑' 게임이나 가볍게 만나 감자튀김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감자튀김 모임'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즐거움을 위해 나선 자리에서 예기치 못한 건강 문제에 직면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경찰과 도둑'은 전력 질주와 급격한 방향 전환이 핵심인 놀이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이 갑작스럽게 격렬한 움직임을 반복하면 무릎 관절에 큰 무리가 간다. 실제로 한 30대 직장인은 모임에 참여했다가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충격 흡수를 담당하는 연골이나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손상될 위험이 크다.이러한 활동은 슬개골 연골연화증이나 장경인대 증후군 같은 특정 무릎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딱딱한 바닥에서 뛰고 멈추는 동작은 무릎 연골 손상을 유발하며,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인대와 뼈의 마찰이 반복되면 염증이 발생해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게 된다. 통증 발생 시 즉각적인 휴식이 필요하며,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신체 활동의 위험성과는 다른 차원에서 '감자튀김 모임'은 혈관 건강의 적신호가 될 수 있다. 감자튀김은 대표적인 고나트륨 식품으로, 100g만 섭취해도 하루 나트륨 권장량의 20%에 육박한다. 여기에 케첩 등 소스를 곁들이면 나트륨 섭취량은 더욱 급증한다.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이미 권장 기준을 크게 초과한 상태임을 고려하면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과도한 나트륨은 체내 수분량을 늘려 혈압을 높이고, 튀김의 포화지방은 혈관을 좁혀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키운다. 실제로 고혈압 환자의 90% 이상은 짜게 먹는 식습관, 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나트륨 과다 섭취는 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나트륨 배출 시 칼슘이 함께 빠져나가 골밀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보다 무릎 관절염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무릎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스트레칭과 쿠션감 있는 신발이 필수적이며, 무릎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고 넘기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