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화제

러시아 축구협회, AFC 가입 추진 선언... 아시안컵 오나?

 러시아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사실상 쫓겨났다. 월드컵 예선은 물론 국제대회도 금지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도 발맞추어 유럽선수권대회 참가 자격을 박탈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러시아 축구가 10개월 넘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에 러시아 축구 협회가 나섰다. 러시아축구협회 회장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입을 추진하겠다 선언했다.

 

러시아가 AFC에 합류하면 아시아 전체가 긴장할 수밖에 없다. 내년 AFC 아시안컵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물론 FIFA가 러시아의 AFC 가입을 허용할지는 미지수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러시아를 국제무대에서 배제하기로 한 상황에서 AFC가 러시아를 받아들일지 자체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그런데도 아시아 국가들은 러시아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침공이 끝난 뒤에도 러시아가 AFC 가입을 요구한다면 거부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부산 밤하늘 명당 잡아라…불꽃축제 티켓 4일 오픈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을 부산의 대표 가을 축제가 본격적인 관람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대교 개통 21주년의 의미를 더해 한층 입체적인 불꽃 연출과 관람 환경 개선을 예고했다.부산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7일 개최되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 유료 관람석 판매를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부산불꽃축제는 매년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대를 배경으로 열리는 부산의 대표 관광 콘텐츠다.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대형 행사로, 광안대교를 활용한 대규모 불꽃 연출과 음악, 조명 등이 어우러진 야간 spectacle로 자리 잡았다.올해 축제는 광안대교 개통 21주년을 기념해 보다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광안대교의 구조적 특징을 활용한 입체적인 불꽃 연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더 생생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유료 관람석은 두 종류로 판매된다. 테이블과 의자가 함께 제공되는 R석은 10만원이며, 의자 좌석으로 구성된 S석은 7만원이다. 관람석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 마련되며, 보다 안정적인 시야와 편의성을 원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티켓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놀(NOL)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가능하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는 S석에 한해 현장 창구 예매도 진행된다.올해는 부산 시민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부산 시민은 유료 관람석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민 할인 티켓은 NOL 티켓,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다만 할인 적용을 받은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실물 티켓을 수령해야 한다.앞서 지난달 26일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 판매는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이 같은 조기 매진은 올해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본 판매 역시 주요 좌석을 중심으로 빠른 예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부산시는 유료 관람석 판매 수익금 전액을 축제 품질 향상에 다시 투입한다. 수익금은 불꽃 연출 규모 확대,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안전 인프라 보강, 행사 운영 인력과 경호 인력 추가 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 특성상 관람객 동선 관리와 안전 대책이 중요한 만큼, 시는 현장 운영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제21회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1월 7일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에서 열린다. 광안대교 개통 21주년을 맞아 펼쳐질 화려한 불꽃과 야경이 늦가을 부산의 밤을 대표하는 장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