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뉴스

이제 알츠하이머 늦추는 신약 나왔다...'레켐비'

현지시간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초기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 환자의 기억력 및 사고력 감퇴를 늦추는 신약 '레카네맙(상표명: 레켐비)'에 대해 '가속 승인'을 부여했다.

 

'가속 승인'은 위험한 질병 치료에 필요한 신약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도입된 승인방식으로, 신약 후보물질이 임상 2상 또는 3상을 거쳐 가능성을 보일 경우 승인된다.

 

이에 레카네맙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2주에 한 번씩 정맥 주사로 투여할 수 있다.

 

연간 치료비는 26,500달러(약 3,4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제약사는 "투약 빈도를 '주 2회->월 1회로 줄여 치료비를 절반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석 '학력위조' 논란, 하버드 성적표로 맞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 '실시간 인증'이라는 초강수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수년간 이어진 의혹 제기에 대해 라디오 생방송 현장에서 직접 하버드대학교 학사 기록 시스템에 접속, 성적증명서를 내려받아 공개하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이번 논란은 일부 보수 유튜버들이 이 대표의 하버드대 컴퓨터과학·경제학 복수전공 이력이 허위라고 주장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이들은 이 대표 재학 시절에는 해당 복수전공 제도가 존재하지 않았다며, 법적 효력을 지닌 문서 인증 방식인 '아포스티유'를 통해 학력을 증명하라고 압박해왔다.이에 이 대표는 지난 6일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생방송 중 개인 노트북으로 하버드 동문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는 과정을 전부 보여주었다. 이어 학사 기록 사이트에서 공식 성적증명서(Transcript)를 즉석에서 내려받아 'Computer Science and Economics'라고 명시된 전공 내역을 카메라 앞에 제시했다.이 대표는 이 과정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과거에도 이미 SNS를 통해 증명서를 공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혹을 제기하는 유튜버들을 향해 "음모론자로서의 삶을 청산할지, 장사치의 자세로 일관할지 지켜보겠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특히 의혹 제기자들이 집요하게 요구하는 '아포스티유'에 대해서는 "무엇인지도 정확히 모르고 누군가 알려준 주문을 외우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 멀쩡한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모두 무시하고 특정 방식의 인증만을 고집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는 취지다.결국 이 대표가 직접 시스템에 접속해 의혹의 핵심이었던 '복수전공' 이력을 증명함에 따라, 공은 다시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들에게로 넘어갔다. 수년간 이어진 해묵은 논쟁이 이번 실시간 인증을 계기로 마침표를 찍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