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녀 농구가 흥하는 까닭... '슬램덩크' 때문?
일본 남녀 농구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농구의 전형인 '다이내믹 바스켓볼'은 신장이 작은 일본인을 위해 만들어진 플레이 스타일이다. 일본 농구의 스타일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일본 중·고교 농구팀에서 드리블 능력이나 스피드가 뛰어난 단신의 유망주를 뽑아 이들이 성장할 기회를 주는 문화가 확산한 것을 시작 만화의 포인트 가드 송태섭(일본명 미야기 료타)는 단신임에도 투지와 스피드 모두 뛰어난 플레이를 보였고 단신 일본 농구 꿈나무들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다.
만화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일본 농구는 2023년 농구 월드컵에서 단신 가드 가와무라의 대활약에 힘입어 장신 팀 핀란드를 제압하며 신장과 관계없이 능력 위주로 선수를 선발해 이들의 스피드, 체력, 기술을 극대화하며 세계 무대로 돌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