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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하나는 있어야..." 베트남, '출산 성비 재앙' 현실로?

 베트남에서 남아 선호로 인해 출생 성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여아 100명당 남아 109.8명 수준이며, 이 추세가 지속되면 2034년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150만 명 더 많아지고, 2059년에는 격차가 250만 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유엔 전문가들은 가족 규모가 작아지면서 아들을 선호하는 사회적 편견이 성별 선택 출산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정부는 여성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촉진, 성별 선택 억제 등 대책을 시행 중이며, 성비 불균형이 정치·경제·사회적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타임스스퀘어 대낮 흉기 난동, BoA 직원 사망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대낮 흉기 사건이 발생해 30대 여성이 숨졌다. 피해자가 미국 대형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소속 직원으로 확인되면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이번 범행을 특정 대상을 노린 것이 아닌 무차별 공격으로 보고 있다.뉴욕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오후 4시 30분쯤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인근 7번가와 웨스트 42번가 부근에서 발생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뉴저지주에 거주하던 32세 여성 에린 피아첸티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피아첸티는 자산 규모 기준 미국 2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근무하던 직원이었다. 그는 글로벌 기업·투자은행 부문 소속 VP급 직원으로 확인됐다. VP는 미국 금융권에서 중간급 간부에 해당하는 직급이다.뱅크오브아메리카 측은 직원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회사 대변인은 “동료의 비극적인 죽음에 충격과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유가족과 피아첸티를 사랑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이 사건으로 68세 남성도 함께 공격을 받았다. 해당 남성은 벨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여성을 49세 파멜라 시스네로스로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스네로스는 사건 당시 흉기를 든 채 투항 명령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먼저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을 시도했지만 난동이 계속되자 총격을 가했다. 시스네로스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뉴욕경찰은 이번 사건을 특정한 원한이나 관계에 따른 범행이 아닌 무작위 공격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자들과 시스네로스 사이에 사전 접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시스네로스는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아온 인물로 조사됐다. 또 과거 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여러 차례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당시 정신 상태와 구체적인 동기, 현장 대응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타임스스퀘어는 뉴욕을 찾는 관광객이 몰리는 대표 명소다. 사건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오가는 주말 오후에 발생한 만큼 현지에서는 도심 치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찰은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