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피우는 자녀, 비행청소년이 아니라 '품행장애' 였을까?

행동장애의 원인은 잘못된 훈육, 학대경험, 가정환경문제 등 이다.
특히 가정 문제는 행동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아동 학대를 경험한 아동은 또한 폭력적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의 위험이 높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민감하고 신경질적인 경향을 보일 수 있다.
당장 학대를 당하지 않더라도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의 학대를 보는 것은 공격성과 정서적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부모의 우울증, 반사회적 인격장애, 알코올 문제, 청소년 공동체의 결속력 및 환경에 대한 관심도 영향을 미친다.
품행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현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조언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기적절하고 일관성 있고 집중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님과 함께 치료하면 결과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