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故송해 대구 달성군에 잠들다..
'국민MC' '국민오빠'로 사랑받은 방송인 故 송해의 입관식이 거행됐다.송해 고인의 입관식이 9일 오후 3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의 지하 1층에서 열렸다. 입관식에는 두 딸, 손녀, 손녀가 참석했다.
스타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졌다. 개그우먼 최불암, 방송인 전현무, 김숙, 전주, 문세윤, 김민경, 홍윤화, 배우 이순재, 가수 이찬원이 찾아와 애도했다. 특히 가수 송대관은 "아버지 같은 분이 돌아가셨다. 너무 안타깝고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일을 많이 했으니 좋은 곳으로 갔을 것이다. '전국노래자랑'에 수십 년 동안 함께 방송을 했다"고 말했다.
고인의 묘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8일 오후 5시부터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발인은 10일 오전 4시30분에 열린다. 고인과 함께 일한 개그맨들이 모여 추도사를 낭독한후 장지는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 뒤편의 산으로 세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