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자연을 즐기고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2023앙성 비내섬 축제'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충북 충주시 양성면 비내섬 일대에서 오는 21~22일 양일간 '2023앙성 비내섬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에는 가을의 자연을 풍기는 은빛 물억새가 관광객을 반기고 재즈·클래식·기타·마술 등의 버스킹 공연이 마련되어 가을의 정취에 흠뻑 젖는 시간이 진행된다. 

 

또 21일에는 가수 박보람, 22일에는 디에이드가 출연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마라톤대회·걷기대회·어린이 사생대회·플리마켓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아는 척' 좀 하려면 무조건 알아둬야 할 필리핀 레스토랑

 필리핀이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새로운 미식 여행의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필리핀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마닐라 및 인근 지역·세부 2026>을 발간하면서, 메리어트 본보이 포트폴리오에 속한 4개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추천 레스토랑'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번 선정은 필리핀의 다이닝 수준이 국제적인 반열에 올랐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건으로, 전 세계 미식가들의 이목을 필리핀으로 집중시키고 있다. 이제 여행객들은 필리핀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미식 경험까지 함께 누릴 수 있게 되었다.이번에 미쉐린의 선택을 받은 레스토랑들은 마닐라와 세부에 위치하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먼저 마닐라 메리어트 호텔은 두 개의 레스토랑을 명단에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호텔의 대표 레스토랑인 '크루 스테이크하우스'는 숙련된 기술로 정교하게 손질한 핸드컷 스테이크와 신선한 샐러드, 풍미 가득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곳으로, 이미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정통 스테이크하우스다. 함께 선정된 '만 호'는 메리어트의 글로벌 시그니처 중식당으로, 정통 광둥 요리의 진수와 섬세한 딤섬 스페셜티를 통해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마닐라와 세부의 다른 호텔 레스토랑 역시 독창적인 콘셉트로 미쉐린의 인정을 받았다. 웨스틴 마닐라에 위치한 '칸타브리아 바이 셸레 곤잘레스'는 세계적인 셰프 셸레 곤잘레스가 직접 참여한 스페인 레스토랑이다. 셰프의 고향인 스페인 북부 해안 지역 칸타브리아의 풍요로운 식재료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해산물 요리와 크리에이티브 타파스는 필리핀에서 경험하는 스페인의 맛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의 '딥 닛케이'는 세부 최초의 정통 닛케이 레스토랑으로, 페루의 깊은 풍미와 일본 요리의 섬세함이 결합된 독특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미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브루스 윈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필리핀 총괄 총지배인은 이번 선정이 필리핀 전역에서 선보이는 메리어트 본보이의 다이닝 경험이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필리핀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는 것을 넘어, 호텔에 머물며 수준 높은 미식 여정까지 함께 경험하는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등재는 메리어트 호텔들이 필리핀 미식 여행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