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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 ,사용자 입력 텍스트 추적 등 과도한 정보수집 논란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TikTok'이 사용자가 키보드로 입력하는 텍스트를 추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정부와의 관련된 의혹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정상 정보 수집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세계의 틱톡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한 외신에 따르면 최근 개인정보 보호 연구원이자 전 구글 엔지니어인 펠릭스 크라우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틱톡이 과도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틱톡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웹 브라우저를 열었을 때 입력한 모든 키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TikTok을 사용하는 동안 다른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광고나 외부 링크를 클릭하면 별도의 창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나중에 사용자 활동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런케이션', 새로운 여행의 공식이 되다

 수많은 인파가 살아 숨 쉬는 거대도시 서울에서 마라톤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빌딩 숲과 한강을 배경으로 달리는 경험은 분명 특별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잦은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과 상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주말마다 반복되는 대규모 교통 통제는 시민들의 일상에 적잖은 피로감을 안겨준다. 중요한 약속에 늦거나 생업에 지장을 받는 사례가 속출하고, 상인들은 매출 증가는커녕 가게 화장실만 이용하고 떠나는 주자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이러한 부정적인 시선은 비싼 참가비를 낸 러너들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한다.이러한 서울 마라톤의 삭막함에 지친 러너들의 시선이 지방으로 향하고 있다. 지방에서 열리는 대회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참가비와 여유로운 참가 신청 과정만으로도 매력적이다. 수십만 명이 몰려 서버가 마비되는 '접수 전쟁'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무엇보다 큰 차이는 대회를 맞이하는 '온도'에서 온다. 지방 소도시에서 열리는 마라톤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로 여겨진다. 교통 통제에 대한 불평 대신, 먼 길을 찾아온 손님을 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은 러너들에게 큰 감동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지방 마라톤의 가장 큰 매력은 각 지역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호수를 끼고 단풍을 즐기는 춘천, 황금빛 은행나무길을 달리는 아산, 신라의 유적지를 통과하는 경주 등 코스 자체가 특별한 여행이 된다.여기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독특한 기념품과 급수는 지방 마라톤만의 '필살기'다. 주로에서 삼겹살을 구워주거나, 지역 상품권과 특산품인 쌀, 마늘, 새우젓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러너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두 손 가득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이러한 경험은 달리기(Run)와 휴가(Vacation)를 결합한 '런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