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민주당 169명이 XX들인가?..."尹, 사과해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의 막말 논란에 대해 “수십 년 동안 국제 무대에서 쌓아온 대한민국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건이다. 국민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참사와 국제적 치욕을 일으킨 국민에게 직접 사과하고 대통령실 김은혜 수석홍보관과 외교노선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며 "박진 외교부장관의 무능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하며 "즉시 해임하지 않으면 국회에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극의 당사자인 윤 대통령은 외교적 여파를 걱정하며 피하려 하지만 거짓 설명을 하면 되겠나? 화살을 민주당 쪽으로 돌리는 것조차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 없다며 민주당 169명의 의원이 정녕 'XX'들 인가?"라고 했다.
전날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 펀드 금융 공약 회의' 이후 윤 대통령은 회의실을 나온 뒤 박진 외교부장관 등에게 "이 XX가 의회에서 승인되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후 윤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 대통령이나 미 의회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한국의 민주당에 대한 우려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11시간만에 내놓은 것은 진실과 사과가 아닌 잘못된 해명이었다”고 말하며 "많은 분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직접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