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 서울E와 결별..."팬의 입장에서 응원하겠다"

2020년 서울E의 지휘를 맡게 된 정 감독은 첫 시즌을 5위로 마무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9위, 올 시즌 7위로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정 감독은 “서울E와 함께한 3년을 이번 시즌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성과가 나오지 않아 많이 아쉽다. 이제 다시 팬의 입장에서 서울E를 응원하고 서울E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E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마지막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