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 , 수능 때문에 준법투쟁 일정을 24일로 연기
15일 서울교통공사 노조 연합교섭단은 17일 수능 수험생과 그 가족들의 지체 없는 수송을 위해 준법투쟁 일정을 24일로 연기한다고 말했다. 교섭단체 관계자는 "만약 준법 투쟁을 하면 지하철 배차 간격이 길어져 수험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준법투쟁을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준법투쟁이 24일부터 시작된다면 열차 운행에 일부 차질이 생길 거라 예측할 수 있다.
교섭단체는 "혼자 일하는 것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일깨우기 위해 관련 법규와 사규에 따라 준법 투쟁을 벌이기로 했으나 시와 교통공사는 여전히 대규모 인력감축 계획을 취소하지 않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