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년 만에 가장 치명적인 초등학교 총격 사건 일어나
1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성 소수자 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5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을 입었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앤더슨 리 올드리치(22세)는 어제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클럽에서 거기에 있던 사람들을 향해 총을 발포했다.
클럽Q는 게이, 레즈비언 등 성소수자를 위한 나이트클럽이며 사건 당시 이곳에서는 각종 폭력에 희생된 트랜스젠더를 추모하는 잔치가 열리고 있었다.
올드리치는 클럽에 들어가자마자 무자비로 총을 발포해 현장에서 최소 5명이 숨지고 부상자 25명 중 7명이 위중한 상태여서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경찰은 브리핑에서 사건 당시 클럽에 있던 두 명의 고객이 올드리치와 목숨을 걸고 싸워 추가 사상자를 막기 위해 그를 통제했다고 말했다.
이번 총격은 2016년 이후 가장 치명적인 성소수자 공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