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

이태원 참사 유족에 마약 검사 제안한 검경에 민주당, 패륜정권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5일 검찰과 경찰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찾아가 마약 검사를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비도덕적' 행태를 비판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박홍근 의원은 "광주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에서도 조직적으로 부검이 제안됐다고 한다."며 "이태원 희생자들을 마약범죄자로 몰아 부검을 요구한 윤석열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경찰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라며 윤석열 정권의 민낯을 강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등 관련 상임위는 국정조사에 앞서 윤석열 정부의 파렴치한 부검 제안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이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최고위원도 "재난의 원인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그들을 마약에 몰두하게 하는 부도덕한 행위라며 오히려 그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재난 피해자와 마약 관련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재난의 책임을 피해자와 무명시민에게 전가시키려는 비열한 행위다."라고 덧붙였다.

 

무심코 눈 비볐다가… 봄철 당신의 각막이 위험하다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가 눈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떠올랐다. 뿌연 하늘만큼이나 우리 눈의 시야를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적들의 공세가 시작된 것이다. 특히 건조한 대기와 맞물려 눈의 가장 바깥쪽 방어막인 각막에 직접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눈에 미세먼지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면 누구나 반사적으로 눈을 비비게 된다. 바로 이 순간, 우리 눈의 최전선에서 빛을 통과시키고 안구를 보호하는 투명한 막인 각막에 미세한 상처, 즉 각막찰과상이 생길 수 있다. 이는 마치 사포로 유리 표면을 긁는 것과 같은 위험한 행위다.봄철의 건조한 공기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가뜩이나 건조한 환경은 눈의 윤활유이자 보호막 역할을 하는 눈물층을 쉽게 증발시킨다. 방어막이 약해진 눈은 외부 자극에 더욱 취약해지고, 작은 먼지 입자 하나에도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는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된다.이때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통증과 이물감을 없애기 위해 눈을 강하게 문지르는 행위다. 이는 상처를 더 깊게 만들 뿐만 아니라, 손에 있는 세균을 각막의 상처 부위로 옮겨 각막염이나 각막궤양과 같은 심각한 2차 감염을 유발하는 지름길이다.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렌즈 표면은 미세먼지가 달라붙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렌즈를 빼고 끼는 과정에서 각막에 상처를 내기 쉽다. 만약 각막이 손상된 상태에서 렌즈 착용을 강행한다면, 세균 감염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일단 눈에 통증, 심한 이물감, 시야 흐림 등의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손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즉시 안과를 찾아야 한다. 원인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등 전문적인 처방을 통해 더 큰 질환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