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 탓에...산불 재확산, "전쟁 상황"
충남 홍성과 당진, 그리고 대전에서 일어난 산불이 강항 바람으로 인해 재확산되면서 이틀 밤을 넘겨 계속될 전망이다.산림당국은 지난 3일 중요 불씨를 전부 잡겠다고 계획했지만, 강한 바람에 불이 다시 번지면서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밤샘 진화와 헬기 투입으로 진화율이 지난 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73%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최대 초속 12m의 강풍이 몰아치기 시작하면서 불씨가 여기저기로 튀었고, 곳곳에서 새로운 불길이 일기 시작했다. 이에 불길은 서부초등학교 대피소 앞까지 번졌고 주민들은 갈산면 갈산중학교로 대피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전쟁 상황에 버금가는 상황이라며 “다른 시나 군의 진화 차를 소집해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