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로 공무원 복무관리..연간 86억 원 절감

인사혁신처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서비스 관리시스템을 내년부터 시범운영하고 2025년까지 전 중앙부처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는 7단계의 단계를 거처 공무원의 출장이 처리가 됐는데 AI 자동화를 기반으로 하면 3단계로 절차가 줄어 업무처리가 간편해질 예정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출장 관리의 업무 개선 효과를 시간당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85억 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사유로 인한 출장비 오결제를 방지하는 결제 및 취소 내역을 자동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추가해 사후 행정처리에 소요되는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