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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변비가 잘 오는 이유는? '체내 수분 부족 때문'

 무더운 여름에는 체내 수분 부족과 전해질 부족으로 변이 딱딱하게 굳는 '변비'가 잘 걸린다. 

 

변비는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3회 미만으로 적거나 배변 행위가 힘든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배변 시 힘을 줘야 하거나 잔변감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무더운 날씨와 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체내 수분이 줄어들고 섬유질 부족으로 변비를 앓게 된다. 

 

변비 예방을 위해서는 대장 활동이 원활한 시간에 배변을 시도하며, 발 받침대를 활용해 고관절에 굴곡을 주면 배변에 도움이 된다. 

 

특히 10분 이상 변기에 앉지 않아야 하며, 변의가 생길 때 곧장 화장실로 가야 한다.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하며, 여름철에는 수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이온음료 섭취도 도움이 된다. 

 

'오월드 탈출' 늑구의 가장 큰 적은 '로드킬'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늑대 '늑구'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야생에서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동물 전문가인 최영민 원장은 늑대가 가진 강인한 본능과 적응력을 고려할 때, 교통사고만 피한다면 야생에서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늑대는 본래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최상위 포식자다. 비록 동물원에서 인공적으로 길러졌다고 하더라도, 야생에 노출되면 잠재되어 있던 본능이 발현될 수 있다. 초기에는 사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수 주 내에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등 먹이 활동에 적응해 나갈 가능성이 충분하다.생존에 필수적인 물과 음식 확보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포유류는 일반적으로 물 없이 3일, 음식 없이 3주가량 버틸 수 있는데, 최근 비가 내린 보문산 일대는 물이 풍부한 상태다. 늑구의 생존에 있어 갈증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먹이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구할 수 있다. 작은 동물을 직접 사냥하는 것 외에도,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거나, 민가 주변의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 예상 밖의 방식으로 허기를 채울 수 있다. 특히 사람을 본 경험이 많아 인간 생활권에 대한 경계심이 낮을 수 있다.다만, 늑구의 생존에 가장 치명적인 위협은 굶주림이 아닌 '로드킬'이다. 야생 환경에 익숙지 않은 늑구가 도로로 나왔다가 차량에 치일 가능성이 가장 현실적인 위험 요소로 꼽힌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대형견으로 오인되어 신속한 조치가 어려울 수도 있다.사람에 대한 공격 가능성은 매우 낮게 평가된다. 늑대는 기본적으로 자신보다 몸집이 큰 상대를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으며, 청각이 매우 발달해 사람의 접근을 먼저 인지하고 피하는 성향이 강하다. 현재까지 뚜렷한 목격담이 없는 것도 늑구가 사람을 적극적으로 피하고 있다는 방증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