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프랑스 '스칼프' 실전 배치..서방 미사일 중 최장 사거리

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스칼프 미사일을 프랑스로부터 제공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공군은 생명을 보호하는 임무를 명예롭게 수행 중이다"고 밝혔다.
미콜라 올레슈크 우크라이나 공군사령관은 옛 소련제 전투기를 개조해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스칼프 미사일인 '스톰 섀도'에 투하에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6월 22일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와 크림반도를 잇는 촌가르 교량을 공격할 때 스톰 섀도 미사일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