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일부 품목 영업권 '경동나비엔' 매각.."수익성 챙긴다"
SK매직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에 사업을 집중해 수익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3일 SK매직은 "주방 가전 일부 품목에 관해 영업권을 경동나비엔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동나비엔은 인수 협상을 진행할지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매직은 전신일 동양시멘트 기계사업부 때 국내 최초로 가스오븐레인지를 1986년 에 생산해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경기침체와 치열한 경쟁으로 실적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SK매직의 가전 매출은 2020년 3116억 원에서 2023년 2437억 원까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