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한반도본부장 EU 방문 "북한 불법행위 대응에 긴밀한 공조"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유럽연합(EU) 본부를 방문해 27개 회원국의 대사급 협의체인 정치안보위원회에서 북한의 핵·미사일과 사이버 위협에 대해 브리핑했다.김 본부장은 북·러 무기거래와 군사기술 협력을 두고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안보가 불가분의 관계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EU가 북한 인권 문제 대응에 적극 나서는 점을 평가하며 "한-EU가 긴밀하게 공조해 한반도와 유럽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히 위협하는 북한의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라고 필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