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해운대구', KTX 정차역 '설치' 걸고 경쟁
올해 연말쯤 동부산권에서 KTX 노선이 처음 개통될 예정인데, 해당 노선의 정차역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는 기장군과 해운대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준고속철도 'KTX-이음'이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부산 부전역까지 2시간 50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 부산역 출발 외에도 서울로 갈 수 있는 KTX 노선이 신설된다는 의미가 있다.
기장군은 범군민 서명운동을 시발점으로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 용역 결과를 국토부 및 코레일에 전달했다. 갈수록 관광객이 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생각한다면 관광객들의 편의가 해소될 것을 감안해 기장군에 유치하자는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
이에 해운대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국 최대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과 초대형 컨벤션시설 벡스코가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부산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간판 도시이므로 해운대구에 유치할 것을 강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