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선수 차두리, 내연 문제로 고소전 불 붙어
국가대표팀 축구 선수 출신이자 전 코치인 차두리가 고소전으로 번진 내연 문제에 휘말렸다. 그런데 그는 이 문제가 국가대표팀 코치로서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상대 여성 A 씨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차두리가 대표팀 활동을 하면서도 내연 문제로 큰 갈등을 빚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 씨의 고소를 받아들여 조만간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차 씨는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를 내세워 A 씨를 고소했다.
법적 혼인 상태인 차두리가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이로 인해 국가대표팀 업무에도 지장을 준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차두리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A 씨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대표팀 활동 중인 차두리와의 갈등 상황이 자세히 담겨있다. 차두리와 A 씨의 대화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회 준비 기간부터 출국 전날까지 큰 갈등을 겪었다.
결국 두 사람 간의 갈등은 해소되지 않고, 차두리의 고소로 법적인 다툼이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