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명암유원지, 야간 산책로 조명으로 대변신!

조명은 일몰 시각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되며, 자정에는 소등하여 주변 식생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공원의 야간 이용을 활성화하려는 청주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 조성 사업은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원과 문화재 등 관광 명소에 야간경관을 지속해서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명암유원지를 보다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 경관 조명등 설치로 공원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 생활 향상과 관광 자원 개발을 위해 다양한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