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름다운 바다, 달빛 도심에 즐기는 부산의 매력!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7월 1일~ 10월까지 중구, 북구, 사하구 등 부산의 다양한 지역에서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부산국제관광도시 야간관광사업의 세 번째로, 야간 시간대에 부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광복동 등 원도심에서는 '나이트 미션 투어'가 열리고, MZ세대를 위한 '용두산공원 나이트팝업'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다대포에서는 일몰과 함께 즐기는 '나이트 뮤직캠크닉'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된다. 이 행사는 총 133회에 걸쳐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관광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유족 “영상 멈춰달라” 트럼프는 AI로 호랑이 제압?

 호랑이 공격으로 숨진 청년의 사고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당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피해자 유족이 영상 유포를 멈춰달라고 호소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호랑이가 등장하는 인공지능(AI) 생성 영상까지 올렸다는 것이다. 비극적인 사고를 공인의 온라인 콘텐츠로 소비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영국 텔레그래프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영국 요크셔의 한 야생동물공원에서 발생한 호랑이 공격 사고 영상을 게시했다. 약 41초 길이의 영상에는 남성이 호랑이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에 “절대로 자연을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백악관 공식 엑스 계정에서도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은 이후 게시된 AI 영상으로 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에는 정장을 입은 트럼프 대통령이 달려드는 호랑이를 제압하고, 곧이어 호랑이와 장난치거나 끌어안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 사망 사고 영상이 확산 중인 시점에 대통령을 맹수를 길들이는 인물로 연출한 콘텐츠를 올린 것이 적절했느냐는 지적이다. 영상 속 손동작이 사고 당시 피해자의 행동을 떠올리게 한다며 불쾌감을 나타낸 반응도 나왔다.사고로 숨진 사람은 영국 출신의 24세 윌리엄 채프먼으로 전해졌다. 그는 동물원에서 울타리를 넘어 호랑이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경위와 별개로, 숨지는 장면이 담긴 영상의 유포는 유족에게 또 다른 고통이 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사고 영상의 온라인 확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고, 유족도 성명을 통해 게시물 삭제와 공유 중단을 요청했다.온라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이 사고 피해자와 유족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을 트럼프 지지자라고 밝힌 이용자 가운데서도 사망 사고를 다룬 방식은 옹호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영상의 공개와 재공유가 갖는 책임을 다시 묻는다. 영상이 공개돼 있다는 사실만으로 누구나 이를 퍼뜨려도 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영향력이 큰 공인의 게시물은 피해 장면을 더 넓게 확산시킬 수 있다. 유족이 확산 중단을 요청한 뒤라면, 게시에 앞서 그 요청을 존중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더욱 무거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