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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논의 '국민적 합의' 도전과제, 성공할까?

 조국혁신당은 대선에서부터 '3년은 길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을 목표로 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적극 주장해 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절반 이상의 의석을 보유하고 있지만, 개헌 문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별 의원들이 대통령 4년 중임제나 재의요구권 제한을 주장하며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현재 개헌 논의에 관한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고 있다. 그는 개헌이 권력구조와 연관되어 자신의 사법 리스크와 대선 일정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헌이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시각도 있다.

 

여권은 선거 패배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나경원 의원은 대통령 임기 단축 논의에 대해 "대통령의 결정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모든 것을 열어 놓고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권 내부에서 논란이 제기되면서 대통령 임기 단축을 추진하는 것에 반대를 표명하는 것으로 태세를 전환했다.

 

개헌 논의는 현재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국민적 합의를 끌어내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다. 과거의 개헌 시도들도 다양한 사회적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결국 성공하지 못한 사례들이 많았다.

 

24개월 현조의 기적, 부모의 기다림이 만든 변화

 개그맨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생후 24개월을 맞이한 아들 현조 군의 대견한 성장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 25일 부부의 공식 영상 채널에는 세 가족의 단란한 일상이 담긴 영상이 게시되었다. 영상 속에서 강재준은 아들에게 음식을 챙겨주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고, 이은형은 곁에서 아들의 미세한 변화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으며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이날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현조 군의 언어 시도였다. 식사를 즐기던 현조 군은 앞에 놓인 물컵을 가리키며 "커커커"라는 소리를 냈다. 이는 평소 언어 발달이 또래보다 조금 늦어 고민하던 부부에게는 무엇보다 값진 신호였다. 엄마 이은형은 아들의 의도를 즉각 알아차리고 컵을 건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아이가 사물의 이름을 인지하고 이를 입 밖으로 내뱉으려 노력하는 모습 자체가 부부에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온 것이다.이은형은 아들의 서툰 발음을 들으며 북받치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녀는 현조 군이 느리지만 차근차근 성장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비록 완벽한 단어는 아니었지만, 소통을 위해 용기를 낸 아들에게 무한한 지지를 보내는 엄마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부부는 아이의 속도에 맞춰 기다려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보여주었다.사실 부부는 그동안 아들의 언어 구사력이 또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대해 남모를 걱정을 해왔다. 2024년 8월에 태어난 현조 군은 신체 발달은 양호했으나 말문이 트이는 시기가 다소 늦은 편이었다. 이에 강재준과 이은형은 조급해하기보다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고 반복 학습을 이어가는 등 아이의 언어 자극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부부는 아이가 귀찮아하거나 힘들어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습을 돕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언어 발달은 개인차가 크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부모가 먼저 지치지 않고 곁을 지키겠다는 다짐이다. 이번 영상에서 보여준 현조 군의 짧은 음절은 그간 부부가 쏟은 정성과 인내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희망적인 결과물이었다.현조 군의 성장기는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많은 부모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 아이마다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르듯, 현조 군만의 속도로 세상을 향해 말을 건네기 시작한 이번 사례는 육아의 본질이 기다림에 있음을 다시금 일깨워주었다.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앞으로도 아들이 자신감을 갖고 더 많은 단어를 말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