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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청순→시크 팔색조 매력 발산!… 심쿵 유발하는 윈터룩 화보 공개

 배우 신예은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되었다. 이번 화보에서 신예은은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사랑스러움부터 우아함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신예은은 카멜 컬러 코트에 부츠컷 데님을 매치하거나 브라운 무스탕에 프린트 탑을 더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체크 패턴의 셔츠형 재킷에 메리제인 슈즈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윈터룩을 선보였으며, 캐시미어 블렌드 블루종에 플레어 쇼츠를 착용해 소녀 같은 룩을 연출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냈다.

 

신예은과 얼루어 코리아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얼루어 코리아 인스타그램 및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예은은 tvN 주말드라마 '정년이'에서 허영서 역으로 열연했다.

 

연극 '멸종위기종', 인간의 민낯을 겨누다

 연극 '멸종위기종'은 멸종을 앞둔 동물을 촬영하는 고상한 목적의 사진 작업실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이 고결해 보이는 명분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들이 부딪히고 뒤엉키는 전쟁터의 막이 오르는 신호탄에 불과하다.무대의 중심에는 명성을 유지하려는 유명 사진가 '반우'와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조수 '은호'가 있다. 여기에 상업적 성공만을 좇는 패션 에디터 '유형'과 오직 동물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사육사 '정연'의 존재가 더해지며 인물 간의 갈등은 필연적으로 증폭된다.팽팽하던 긴장은 무리한 촬영으로 인해 결국 새 한 마리가 죽음을 맞이하며 산산조각 난다. 이 사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인물들은 변덕스러운 여론의 파도에 휩쓸리며 각자의 위치에서 급격한 상승과 추락을 반복한다.작품은 '멸종위기종 보호'라는 허울 좋은 명분 아래 감춰진 인간의 이기심을 날카롭게 파고든다. 무대 위 인물들에게 동물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자신의 명성과 성공, 부를 위한 도구이자 상품일 뿐이다. 그들의 숭고한 외침은 결국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공허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는다.'멸종위기종'은 한발 더 나아가 진실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존재를 규정하는 것은 실체가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이며, 이 시선을 지배하는 자가 곧 권력을 쟁취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무대 장치 위로 투사되는 박제된 사진 이미지는 시선이 가진 폭력성과 정서적 힘을 강렬하게 시각화한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이 연극은 현대 예술의 상업성과 자본주의의 속성을 짜릿한 긴장감 속에서 밀도 높게 펼쳐 보인다. 인간 내면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해부하는 이 도발적인 무대는 오는 1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