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산에서 사이판 직항 타고 따뜻한 겨울여행 떠나세요!

 마리아나관광청은 겨울 여행객을 위해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부산-사이판 직항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며, 자세한 상품 정보는 리더스투어, 모두투어,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판은 한국에서 4시간 30분 거리의 가까운 휴양지로,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며 스노클링, 다이빙, 트레킹, 골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이번 직항편 운항을 통해 부산 및 영남권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마리아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좀비딸' 흥행 괴물 등장... 5년간 비시리즈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

 올여름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받던 '좀비딸'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좀비딸'은 개봉 첫날 430,0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 관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입소문이 퍼지며 올해 개봉작 중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특히 '좀비딸'의 오프닝 성적은 여러 측면에서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우선 2025년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첫날 관객수 42만3892명을 넘어섰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극한직업'(36만8582명)의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사실이다.또한 '좀비딸'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33만118명)와 '서울의 봄'(20만3813명), 그리고 작년 여름 최고 흥행작 '파일럿'(37만3859명)의 첫날 성적도 가볍게 뛰어넘었다. 이로써 '좀비딸'은 최근 5년간 개봉한 비시리즈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관객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CGV 에그지수 91%, 롯데시네마 9.1점, 네이버 9.08점 등 각종 관람 평점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흥행을 넘어 작품성까지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이처럼 '좀비딸'은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코미디와 가족 드라마를 결합한 신선한 소재와 연출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좀비딸'이 어디까지 흥행 기록을 경신할지, 그리고 천만 관객 돌파 가능성이 있을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인 '좀비딸'은 개봉 첫 주말을 맞아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입소문 효과에 힘입어 장기 흥행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