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 '차유람법' 생길 수도 있어
프로 당구계에는 '차유람 법'이 등장한다.최근 들어 돌연 국민의 힘으로 입당한 '당구스타' 차유람의 행보에 많은 프로리그 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는 현역 선수가 은퇴를 선언하지 않고 정치에 입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많은 프로 리그에는 선수의 정치적 행동에 대한 규칙이 있지만 PBA는 그렇지 않다. PBA 사무총장은 18일 매거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당구는 개인종목이기 때문에 다른 프로스포츠와 달리 별도의 정치적 규정은 없다. 그러나 차유람의 경우를 통해 다음 이사회는 선수의 정치적 행동과 관련된 규칙을 논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