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올해의 팀" 슈퍼컴퓨터는 손흥민 그를 지명했다.

공격수 중 살라는 86.44점으로 가장 높았고 손흥민은 72.99점을 기록했다. 그는 71.82점으로 마레즈를 약간 앞섰다.
벳빅터는 손흥민을 페널티킥 없이 득점왕으로 꼽았고 전체 슛의 54.7%가 효과적인 슛이었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 7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은 여러 수상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이는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객관적 지표로 선수를 평가하는 슈퍼컴퓨터는 손흥민의 이름을 빼놓지 않았다.
풋볼런던 역시 이 결과를 의식한 듯 "손흥민이 슈퍼컴퓨터에 선발돼 최종적으로 수상의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