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헬기 2대, 기동훈련 중 "공중충돌"...탑승객 전원 부상

1일 경기도 포천시 훈련장에서 기동훈련을 하던 수리온 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비상착륙했다.
당시 2대의 헬기에는 총 18명이 탑승했다. 즉, 1대에 각각 9명이 탑승한 것이다. 이 사고로 1명이 머리 부상을 입고 나머지 인원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현재 헬기에 탑승 한 모든 인원은 근처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중이라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번 헬기 충돌 추락 사고는 처음으로 발생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