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한국은행,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에 500억원규모 지원

 한국은행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금융중개지원론을 통해 포스코 시설물 침수로 간접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500억원 규모 긴급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금융중개담보대출은 은행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0.25~1.25%의 저금리로 자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한국은행은 포스코 생산공정 정상화 지연 등으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지난 2년 동안 포스코에 서비스를 제공했거나 제공한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자치단체나 읍·면·동사무소의 피해확인을 받아야 한다.

 

지원금액은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는 대출금액의 100%이며, 지원수수료는 기존 지원계획과 동일한 1.25%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피해 중소기업의 추가 손실 상황과 대출 수요 등을 검토해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나혼산' 대격변 시작됐다…기안84 독립, 이장우 하차, 남은 팜유는?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가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 중심에는 핵심 멤버인 기안84와 '팜유 라인'이 있다. 먼저,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극한84'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지난 뉴욕 마라톤 완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그가 이번에는 상상 이상의 극한 환경에 스스로를 내던지며 또 한 번의 한계 극복 서사를 예고하고 있어, 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오는 11월 첫 방송을 확정한 '극한84'는 제목 그대로 기안84의 극한 도전을 담아낼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는 붉은 석양이 내리쬐는 사막 한가운데서 모래가 들어간 운동화를 털어내며 거친 숨을 몰아쉬는 기안84의 모습을 담아내며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일반적인 마라톤 코스인 42.195km를 훌쩍 뛰어넘는 '사막 마라톤'에 도전하는 그의 모습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한 인간의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기안84의 새로운 도전과 함께, '나 혼자 산다'의 또 다른 축인 '팜유 라인'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먹방'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하는 단독 예능 '팜유트립'(가제)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형식으로 구체적인 기획안까지 거론되었으나, 이에 대해 MBC 측은 "정해진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 공식 발표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팜유트립'에 대한 기대감이 식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이장우의 '나 혼자 산다' 하차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는 11월 23일 결혼을 앞둔 그는 프로그램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미 방송을 통해 팜유 멤버들과의 마지막 튀르키예 여행을 암시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이처럼 끈끈한 케미를 자랑했던 세 사람의 조합을 다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열망이 뜨거운 상황이다. '극한84'로 포문을 연 '나 혼자 산다'의 세계관 확장이 '팜유트립'으로 이어지며 성공적인 스핀오프 계보를 구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