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자마자 메달 뺀 박동진...식지 않은 승부욕 때문?
전북 현대는 30일 열린 '2022 하나원큐 FA CUP' 결승 2차전에서 FC서울을 꺾고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전북 현대는 이날 전반에 바로우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에 FC서울도 후반에 박동진과 지동원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승부욕이 강했던 박동진이 FC서울 조영욱과 볼다툼을 하다 쓰러진 김진수를 덮치면서 거친 신경전으로 발전했다.
경기 후 준우승팀인 FC서울도 메달을 받았다. FC서울 박동진은 메달을 받은 직후 목에서 빼 손에 감았다.
안익수 감독과 동료들이 목에 메달을 건 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인 행동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