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임윤찬 "베토벤이 꿈꾸던 유토피아 전하고 싶다"

지난 6월 미국 반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도이치에서 베토벤의 '황제' 교향곡을 비롯해 광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홍석원)와 함께한 실황 음반을 발매했다.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페데리코 몸포우의 ‘정원의 소녀들’를 시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임윤찬이 '황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그동안 '황제'가 화려하게만 느껴져 애정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라는 시력이 닥치고 매일 내 방에서 이 노래를 연습하면서 곡에 대한 인식이 바꿨다" 설명했다.

 

이어 "'황제'는 베토벤이 꿈꾸던 유토피아와 베토벤이 본 우주를 담은 곡이라고 느꼈다"라며 "베토벤이 원했던 자유와 기쁨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윤찬은 12월 3일 일본 데뷔 독주회, 12월 6일 통영국제음악당, 12월 8일 대전 KAIST 대강당, 12월 10일 밴 클라이번 우승 기념 리사이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4210억 뷰' 정국, 틱톡도 접수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의 이름으로 생성된 해시태그가 4210억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유명 인물 해시태그 순위 최상위권에 포함됐다.글로벌 음악 관련 소식을 전하는 ‘어바웃 뮤직’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틱톡에서 ‘#jungkook’ 해시태그는 누적 조회수 4210억 회 이상을 달성했다. 이 기록으로 정국은 유명인 해시태그 조회수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단순한 검색량을 넘어 팬들의 영상 제작, 공유, 재확산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해당 순위의 최상단에는 방탄소년단이 자리했다. BTS 관련 해시태그는 약 1조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로 7700억 회, 3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6240억 회를 기록했다.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가 4480억 회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정국은 이들에 이어 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스포츠 스타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남성 가수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와 조회수를 나타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확인시켰다.틱톡에서 정국의 인기는 음악 콘텐츠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솔로곡 ‘Seven’, ‘3D’, ‘Standing Next to You’는 플랫폼 내 다양한 영상에 사용되며 꾸준히 확산됐다. 또한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 역시 팬 콘텐츠와 챌린지 영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목받았다.특히 틱톡은 음악 소비와 팬덤 활동이 빠르게 결합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이번 기록은 정국의 대중적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음원 성적이나 공연 지표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글로벌 팬들의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방탄소년단이 전체 1위에 오른 가운데 정국이 개인 해시태그로 5위에 진입한 점도 주목된다. 이는 그룹의 세계적 영향력과 멤버 개인의 파급력이 동시에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BTS라는 이름이 가진 상징성과 정국 개인의 솔로 활동 성과가 함께 맞물리며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강력한 흐름을 만들어낸 것이다.정국은 방탄소년단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글로벌 차트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틱톡 해시태그 기록은 정국이 세계 대중문화 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한 관심을 받는 아티스트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