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美 네드 프라이스, 북 칠차 핵실험에 대해 중요하게 받아들여

20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 등이 있다고 계속 믿고 있다. 핵실험을 하거나 ICBM 시험발사를 하더라도 미국이 특히 중요하게 받아들일 중대한 확대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책임자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책임자에게 추가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은 안정을 해치는 행위이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적과 같이 대할 생각이 없으며 한반도 비핵화 진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원칙에 입각한 외교를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뉴욕 연은의 '수상한 설문', 외환시장 개입 신호탄

 끝없이 추락하던 엔화 가치가 이례적인 급등세로 돌아섰다. 미국과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공동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가 시장에 전달되면서다. 지난 2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7% 급락(엔화 가치 상승)하며 6개월 만에 가장 큰 변동 폭을 기록했다.이번 엔화 가치 급등의 직접적인 계기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장 점검(rate check)’이었다. 이는 통상적으로 재무부의 실제 시장 개입에 앞서 이루어지는 절차로 알려져 있어, 시장은 이를 미국이 엔저 방어를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명백한 경고로 받아들였다.최근 엔화 가치는 일본 다카이치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 기조 속에서 달러당 160엔 선에 근접하며 약세가 심화됐다. 일본 외환 당국 역시 연일 구두 경고 수위를 높여왔지만, 시장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직접 개입 가능성을 내비치자 시장의 분위기가 급반전된 것이다.미국이 직접 나선 배경에는 자국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의 재정 부양책으로 일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글로벌 채권 시장이 동조화하며 결국 미국 국채 금리까지 밀어 올릴 수 있다. 막대한 국가 부채를 안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를 좌시할 수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엔화 가치의 급격한 변동은 원-달러 환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근 원화는 엔화와 동조하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에, 엔화 가치가 상승세로 전환될 경우 원화 가치 역시 동반 강세를 보이며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밤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이러한 미-일 공조 가능성으로 인해, 26일 개장하는 서울 외환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시장은 향후 양국 당국의 실제 개입 여부와 그 시기에 모든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