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석, 메이저리그 도전... 다른 선택과 같은 목표

심준석은 24일 출국해 26일 피츠버그의 홈구장에서 입단식을 갖는다. 드디어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되었다.
심준석은 결국 KBO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다. 한국에 남았더라면 1순위로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구단의 1순위 유망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을 것이다.
장재영은 대형 유망주 중 대표적인 사례다. 장재영은 심준석과 다르게 국내 무대를 선택했다.
대형 유망주들의 선택은 달랐지만 목표는 같았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장재영과 이제 시작하는 심준석. 그들의 최종 목적지는 결국 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