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플레이강원, 70만 명 넘어... 인피니 티켓 다시 판매

강원도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가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은 지금까지 누적된 탑승객이 70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인피니 티켓'을 다시 판매한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 운항을 시작해 작년 8월 이용객 50만 명을 넘은 플라이강원은 그로부터 5개월 만인 지난 23일 70만 명을 돌파했다.

 

인피니 티켓은 플라이강원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정상가 대비 2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형 항공권이다. 

 

2020년 국내선과 국제선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시작으로 작년 12월까지 총 3번의 인피니 티켓을 선보였다.

 

누적 승객 70만 명 돌파 기념으로 다시 판매되는 인피니 항공권은 국제선 전용이다. 

 

플라이강원은 현재 필리핀 클락, 베트남 하노이, 대만 타이베이,베트남 호치민 등 5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다음달 사업허가 취득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베이징, 창춘, 웨이하이, 하이커우 등 중국 4개 노선 신규 취항도 준비 중이다.

 

 

 

'통일교 특검'이 뭐길래…결국 빈손으로 끝난 협상

 2026년 새해 첫 국회 본회의가 열리기도 전에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파행 위기에 놓였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본회의 상정 안건을 조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핵심 쟁점인 '통일교 특검법'을 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가다 결국 빈손으로 돌아섰다.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여야는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권과 통일교의 유착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며 특검법안의 처리를 강력하게 밀어붙였고, 국민의힘은 이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대했다.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협상은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현재 통일교 특검법은 여야가 각각 발의한 상태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다. 하지만 법안의 내용과 수사 범위 등을 두고 이견이 커 안건조정위원회에서조차 처리가 보류되는 등 이미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다. 이번 원내대표 회동은 이 매듭을 풀기 위한 시도였지만, 오히려 갈등의 골만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이에 민주당은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안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강행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해 의사 진행을 전면 저지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본회의장이 극한 대치의 전쟁터가 될 것을 예고한 셈이다.이러한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인해 정작 시급한 처리가 요구되는 민생 법안들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이날 회동에서는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포함해 약 35개의 민생 법안 상정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지만, 특검법이라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어떠한 결론도 내지 못했다.일단 여야는 본회의 당일인 15일 오전에 다시 만나 막판 협상을 시도하기로 했다. 하지만 밤샘 회동에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만큼, 극적인 타결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새해 첫 본회의부터 의사일정이 전면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