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인기 하락... 다시 일어설 수 있나?
지난 29일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지만 경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자부와 남자부의 격차가 확연하다.2005년부터 시작된 올스타전은 그동안 중립지역에서 열렸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부 구장에서 열렸다. 이 때문인지 여자부를 응원하는 관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18년부터 남자부를 넘어선 여자부의 인기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남자부는 국제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경기력 또한 부족한 상황이다.
인기 회복의 기회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다.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다시 배구 팬들의 관심을 끌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