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어린이 물놀이형 놀이터 집중 점검 나선다

여름철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시설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4개월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에 약 2600개의 수경시설에 수질기준 초과 시설과 이용가 많은 곳을 위주로 시설 설치 및 운영 신고 여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물놀이시설의 운영자·관리자는 운영기간 중 15일에 한 번 이상,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 저류조 주 1회 청소, 여과기 1일 1회 이상 통과, 소독제 투입 등 소독시설을 관리하여야 한다.  

 

환경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행복 곡선이 뒤집혔다! 1020세대가 가장 불행한 이유

 현대 사회에서 젊은 세대의 불행감이 전례 없이 심화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과거 중년층이 가장 불행하다고 느꼈던 것과 달리, 이제는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불행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다트머스대 경제학과 데이비드 블랜치플라워 교수 연구팀은 최근 ‘플로스 원’ 학술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과거 행복감은 젊은 시절 높았다가 중년기에 하락, 노년기에 반등하는 ‘∪’자 형태를 보였다. 50세 전후 불행감이 정점에 달하는 ‘중년의 위기’가 일반적이었다.그러나 2020년부터 2025년까지 44개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턴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이제 젊은 세대의 불행감이 가장 높고,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새로운 경향이 뚜렷하다. 블랜치플라워 교수는 이 현상이 미국, 영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절망감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젊은이들의 불행감 심화는 정신 건강 악화가 주된 원인이다. 스트레스, 불안, 자살 충동 등 정신 건강 지표들이 다른 연령대보다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알렉스 브라이슨 교수는 과거 ‘∩’ 모양이 젊은 층에서 불행감이 높고 나이 들수록 낮아지는 ‘스키장 경사’ 형태로 변했다며, 이는 정신 건강 악화 탓이라고 강조했다.일각에서는 젊은 세대가 정신 건강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호소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연구팀은 자살률이나 마약 사용 비율 등 객관적 지표들 역시 젊은 층에서 악화된 경향을 보여 실제 정신 건강이 나빠진 것이 맞다고 반박한다.불행감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는 스마트폰 사용과 열악한 고용 환경이 꼽혔다. 브라이슨 교수는 스마트폰 사용 강도와 정신 건강 악화의 상관관계가 명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젊은이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어렵게 구한 일자리마저 질이 떨어지는 현실이 불행감을 증폭시킨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