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뺑소니 '혐의 없음'
뺑소니 혐의를 받는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20·강원도청)에 대해 경찰은 관련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자신이 교통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도주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황선우는 지난해 8월 차를 몰고 진천 국가대표 훈련소로 가던 중 길을 건너던 80대 B씨의 팔을 사이드미러로 친 뒤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차를 이탈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황선우는 사고 당시 "B씨가 길가에 서서 아무 문제 없이 지인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사고를 낸 게 아닌 줄 알았는데, '제대로 확인해라'는 지인의 말을 듣고 사건 현장으로 돌아가서 경찰이 출동한 것을 보고, 그제야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진술했다.
한편, 황선우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선수이다.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5개를 획득하고 3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