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의자' 신분으로 남현희 소환, 출국금지 조치

남 씨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도착해 SNS에 입장문을 올렸는데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느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날 조사에서는 남 씨와 전 씨의 대질조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나 조사가 진행되는 것에 따라 관련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해당 사기 범죄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7일에는 남 씨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한편 남 씨는 7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힘든 상황을 토로하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자신이 제일 큰 피해자라는 입장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