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수요 늘어나며 '항공주' 오름세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대한항공주는 전날 대비 1.53% 오른 2만 2050원으로 마감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대비 1.11% 오른 1만 9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고 알려졌다.
에어부산은 4.84%, 제주항공은 3.71%, 티웨이항공은 2.64% 등이 상승세를 탔다.
앞서 항공주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여행객 수요에도 경기침체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 국제 유가가 올라 실적을 회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11월부터 국제유가가 진정되면서 항공사의 연료비 부담이 완화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