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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스러운데' 얼굴까지 빨개지는 '홍조', 어떻게 다스릴까?

 당혹스러운 순간, 얼굴에 열감이 오르며 당혹감을 더욱 악화시키곤 한다. 눈치 없이 달아오르곤 하는 홍조를 저지할 방법은 없을까?

 

홍조는 고조된 신경계가 활성화되는 반응의 일종으로, 응급상황에 피가 몰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유독 얼굴이 붉어지는 까닭은 뺨이 특히 해부학적으로 얇은 피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으로, 피부 얇기나 반응이 사람마다 다르므로 홍조의 정도에도 개인차가 있다.

 

명상과 호흡을 통해 몸을 이완시키면 홍조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고, 극단적인 경우 약물의 일종인 베타 차단제로 조절할 수 있다. 레이저 치료로 커지는 혈관을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갱년기를 겪을 때 안면 홍조와 갑작스러운 열감이 심해질 수 있다. 얼굴 외에 목과 가슴에도 나타나는 갱년기 홍조는 호르몬 요법 등으로 다스려 완화할 수 있다.

 

암 환자 회복 돕는 '기적의 과일' 4가지

 암 투병 과정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환자의 회복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특히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은 신체 방어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와 과일의 특성을 고려해 섭취한다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가장 대표적으로 추천되는 것은 감귤류 과일이다. 오렌지, 귤 등에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세포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감귤류의 리모넨 성분은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구강 건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과육이 흰색인 사과나 배 역시 암 환자에게 유익한 선택지다. 특히 사과 속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혈중 유해 물질을 흡착해 배출함으로써 대장암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과의 항산화 기능은 껍질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깨끗하게 세척하여 껍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더욱 이롭다.키위 또한 강력한 항산화 과일로 손꼽힌다. 비타민 C와 E는 물론, 폴리페놀과 퀘르세틴 같은 성분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된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기여한다. 일본의 한 대학 연구에서는 키위 섭취가 폐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생과일을 섭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말린 과일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건포도는 포도를 껍질째 건조시켜 만들어 항산화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이 높다. 이 성분은 암세포의 에너지 공급원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건조 과정에서 당도가 높아지므로 첨가물이 없는 제품으로 소량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하지만 이러한 과일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암 수술 직후이거나 면역력이 현저히 저하된 환자에게 과일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세균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