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가 까를 만든다' 김호중 팬, 임영웅 머리채 잡아 논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호중의 팬으로 추정되는 A 씨가 임영웅 콘서트 관련 영상에 댓글을 단 내용이 게시되었다. A 씨는 김호중의 구속 상태에서 임영웅의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며, 임영웅에게 공연에서 번 돈으로 김호중의 위약금을 보태라고 요구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댓글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호중의 팬들이 지나친 발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팬들은 음주운전에 뺑소니를 비롯한 여러 술을 더 뜬 김호중의 행동을 이해하고 위로한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이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고를 인정한 뒤 팬들에게 사과의 글을 올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의 소속사 관계자들도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상처를 받은 모든 이에게 사과하고, 사건 조사가 마무리되면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다.